어느 초등학교에서 있었던
거짓말 같은 이야기래요
선생님이 학생들의 적성을
테스트하기 위한 이야긴데
“학생여러분 이숖우화에 나오는
양치기소년의
이름을 알고 있으면 말해보세요”
“네 제가알고 있습니다
페리인덱스 210번입니다”
“틀렸는데요! 책의 일련번호입니다”
“제가 알고 있습니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스입니다”
“선생님 쟤도 틀렸습니다
북한의 김정은입니다
제가 맞혔지요?”
선생님은 맞는 답을 말할 수 없어서
학생전원의 말이 맞는다고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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